2MB가 쟈니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2008/05/28 18:34
비록 업뎃도 잘 안되고 드는이 몇 없는 곳이지만
그래도 소중한 나의 이 공간에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투표를 하지 않은 원죄가 있기에 누구에게도 작금의 상황에 대한 논평이나 감정 표출은 자제해왔다.
그의 통치에 점점 분노하는 부류와 점점 더 무관심해지는 부류중 나는 후자였다.
숭례문이 불타버려 불길한 기운을 느꼈을때도
바뀐 나랏님으로 인해 상쾌한 아침 업무시작 전에 뉴스보는 즐거움은 포기해버렸을때도
그가 직접적으로 나의 행복에 영향을 줄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상황은 점점 안좋게 흘러가 결국 시민들이 길거리까지 나오게 되었고
정부는 시민을 미친소로 생각하고 다루는 듯 연일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갈수록 분노는 높아질것이고,
과거 6.10항쟁이 그랬듯 종로부터 숭례문까지 모두가 시민들로 가득 찰지 모르겠다.
6월 15일 오후 세시 반
삼성본관에서 치러지는 나의 결혼식장 앞에도 전경들이 배치되어
남대문경찰서장이 확성기를 들고 "연행할 예정이니 하객들은 빠지세요"를 외치며
전경들은 청첩장 소지검사를 하게될지도 모르겠다.
연행당하지 않으려면 여기서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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